' 대경수산 ' 은 대중교통 으로 가기에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저도 여행자라서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 민락회센터 ' 부근 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민락회센터 부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미리 알아 보고 갔던 것 보단 가게 규모가 크진 않았어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 구조입니다
대표메뉴 : 대게 , 킹크랩, 랍스타, 전복
부가메뉴 : 전복라면 , 전복죽
대게 2KG를 주문 하고 2층 으로 올라가니 직원분이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된다고 안내를 해줍니다. 우리는 강아지가 있어서 룸으로 들어 갔어요
( 애견동반 식당 아니예요 저희 애견은 엄청 작아서 케이지 안에 있기에 가능 )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2명인데 8인석에 앉아 넓고 편하게 먹었어요
사진은 옆 테이블 입니다,
룸이 있어서 이렇게 모임 하기도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제일 먼저 소라 와 계란찜이 밑반찬으로 나왔어요
소라는 언제나 쏙쏙 뽑아먹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허기를 달래기 좋은 계란찜은 역시 시원한 맥주와 먹어야 제 맛입니다
전복구이가 반찬으로 나와서 깜짝 놀랬어요
통으로 구워진 전복 4개와 잘게 썰어 버터에 볶은 버터전복구이가 같이 나왔습니다
사이좋게 2개씩 나눠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김치전과 소스장이 나왔습니다
소스장이 나온걸 보니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 대게찜 ' 이 곧 나오겠지요 ?
대게 찌는 15 ~ 20분이 어찌나 길게 느껴졌는지 ㅜㅜ
영롱한 대게의 영롱한 자태 보이시나요 ?
위에서 찍어서 그런지 실제론 더 게다리가 길고 굵습니다
통통한 집게살을 보여주고 싶어서 짧은 영상으로 찍어 봤어요
글을 적으면서도 침이 고이네요 ...
다리 사이사이에도 살이 많았어요
볶음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같이 나오는대요
된장 찌개 사진이 지저분하게 나와서 올리지 않았어요
여기까지만 먹어도 엄청 배부른데 소주 한병을 추가한다며
슬쩍 라면도 주문해 봅니다
대게 요리는 코스요리 전문점이 많은대요
코스요리는 부가메뉴가 너무 많이 나와서 대게요리를
더 맛있게 못 먹는 경우가 많잖아요
도매장에서 바로 구입하고 먹는 것 도 좋은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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