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어묵으로 유명한 고래사 어묵
1. 고래사 어묵 위치 및 외부
▶ 위치 : 해운대역 5번 출구에서 100 m
▶ 연락처 : 1577-9820
▶ 주차 가능 : 30분 ( 10,000원 ) 1시간 ( 20,000원 ) 2시간 ( 50,000원 )
▶ 영업시간 : 오전 9시 ~ 21시
2. 고래사 어묵 내부
구매 가능한 동선이 굉장히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간격이 넓어 어묵 쇼핑하기에 좋다. 관광지인 만큼 택배도 가능하며 포장이 미리 되어있는 완제품도 있어 맛있는 부분은 추가로 구매해 갈 수 있다. 그러나 매장 내에서 음식을 섭취하기엔
다소 테이블이 협소하다. 1층 맨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을 보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 바 형태가 ㄷ자 형태로 되어 있고, 한가운데 2명씩 마주 보며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3개 있다. 아마 2층이 있는 걸로 보아 2층이 주로 먹는 식당인 것 같았으나 우린 2층을 이용하지 않아 사진은 찍지 못했다. 매장 자체가 엄청 큰 걸로 보아 2층은 넓을 것 같다 ㅎㅎ
3. 고래사 어묵 메뉴
▶ 어우동 7000원, 어짬뽕 7500원, 어볶이 7,000원, 냉메밀 어우동 7,500원, 어묵면 샐러드 7,000원
▶ 그 외 셀프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어묵 및 핫바류
우리는 어짬뽕 과 어우동을 주문하고 핫바류는 오징어 부추전과 문어 핫바 매운 핫바 등을 주문했다.
명절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정말 오래 기다렸다. 주문을 하고 거의 30분이 지나서야 호출벨이 울렸다,
고래사 어묵 테이블 바에는 머스터드 소스와 케첩이 있어 원하는 대로 가지고 올 수 있고 셀프로 골라온 어묵 또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게 셀프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아.. 그런데 어볶이 와 어짬뽕을 먹기 전에 핫바를 다 먹어 버려서 맛을 못 느낀 건지 정말.. 너무 느끼했다
너무 너 ~ 무 느끼했다. 국물이 빨개 보여 매울 것 같지만 국물을 먹어 보지 않아도 몇 입 먹으면 입술이 기름으로 범벅이 되어 버린다.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마저 고개를 절레절레 만드는 맛이라 표현해야 하나..
아마 어묵이나 어묵이 죽처럼 갈아 저서 나와 더욱 느끼한 것 같았다
떡볶이에서는 떡만 골라 먹고 짬뽕은... 먹다가 도저히 느끼해서 다 못 먹고 그냥 버렸다
고래사 어묵은 두 번은 가지 않을 것 같다.. 택배가 가능하니 종종 어묵만 택배로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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