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조용한 동네 골목, 평범한 듯 보이는 국숫집 하나가 요즘 뜨겁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가이오국수.
비 오는 날이면 유난히 국수가 당기는 이유가 뭘까 ?
쫄깃한 면발, 뜨끈한 국물, 그리고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
그 모든 걸 다 갖춘 집이 바로 은평구의 ‘가이오국수’
방송 <놀면 뭐하니>에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다녀간 이후 웨이팅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고
지금은 SNS 와 먹방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가 많아 평일 낮에도 줄이 길다고 한다
이 집은 단순히 ‘맛집’이라기보다는, 한 끼가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공간이다
특히 비 오는 날엔 따뜻한 육수 한 입이 더 깊게 느껴지고, 국수에서 전해지는 정성이 오히려 더 잘 느껴지는 것 깉다
줄 서서 먹는 데에는 이유가 있고,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은 집.
유명세보다도, 국수 본연의 맛으로 사랑받는 집
가이오국수, 과연 왜 특별할까 ?
가이오국수는 ‘진짜 국수 맛이 나는 집’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다.
조미료 맛으로 무장한 국물 대신, 정성으로 우려낸 멸치 육수,
그리고 푸짐하게 얹힌 부추와 김가루, 마지막으로 무한 리필까지 가능한 면발…
이 모든 게 어우러져, 단순한 한 그릇이 아닌 ‘추억’이 되는 한 끼를 만들어 준다
비오는날은 잔치국수! 국물 맛의 품격
비 오는 날이면 뜨끈한 국물이 당긴다.
가이오국수의 잔치국수는 그 욕구에 완벽히 부합한다.
진하게 우려낸 멸치 육수에 송송 썬 부추와 김가루, 얇지만 쫄깃한 면이 조화를 이룬다.
국물을 한 숟갈 뜨는 순간, 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 잔치국수 한 그릇이 마음의 짐까지 녹여준다.
중독성 강한 쫄면
이 집의 쫄면은 비빔국수와 쫄면의 장점을 완벽히 합쳐낸 하이브리드다. 탱글탱글한 면발 위에 오징어채, 채 썬 부추와 양파,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이 소름 끼칠 만큼 어울린다. 여기에 고소한 참깨까지 한껏 뿌려져 비주얼과 맛, 모두를 사로잡는다. 매콤한 쫄면 한입에 스트레스도 싹 날아간다.
고소함 끝판왕 콩국수
콩국수는 여름 한정이지만, 그 존재감은 사계절 내내 회자된다. 콩을 진하게 갈아 만든 콩물은 고소함 그 자체. 여기에 오이채와 통깨, 검은깨가 어우러져 식감과 풍미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입 안 가득 차는 고소함과 함께 얼음의 청량함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국수계의 크림라떼' 같은 맛.
가이오국수 메뉴 & 가격
가슴 깊숙 온기가 느껴지는 가이오 국수 Tip
초등학생 미만은 무료 (테이블당 1명)
군인/소방관/경찰/경로 대상자 할인 500원 (콩국수 제외)
한 그릇을 다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한 느낌. 국물도 면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데, 부추의 알싸함과 김가루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씹을수록 중독성 있음.
가성비와 친절함까지 겸비한 이유
이 집엔 규칙이 많다. 셀프 반찬, 자리 이동 금지, 음식물 반입 제한 등 엄격한 룰이 붙어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규칙은 손님을 위한 배려에서 시작된다. 덕분에 회전율은 빠르고, 청결도는 훌륭하다. 게다가 리필 가능한 육수와 친절한 직원들까지, 단골이 늘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방송에 나왔다고 바뀐 건 없는, 오히려 더 정겨운 공간
방송을 탔다고 하면 괜히 기대 반 걱정 반일 수 있지만
가이오국수는 **방송 전이나 후나 변함없는 ‘국수집답게 국수만 잘하는 집’**이라는 평이 많다
벽면에는 <놀면 뭐하니> 출연 사진, 손님들의 사인, 국수에 대한 사장님의 철학이 손글씨로 붙어 있다
가장 인상 깊고 소개된 "먹을 만큼만 리필하세요"라는 문구.
국수 리필이 가능하면서도, 정중하게 예의를 요청하는 방식이 이 집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 같음
방문 전 알아둘 것
✔️콩국수는 여름 한정이라 시즌 체크 필수
✔️ 주말 점심은 웨이팅 있음. 11시 30분 이전 도착 권장
✔️ 포장도 가능하며, 단체 방문 시 미리 전화하는 것이 좋음
✔️가게 내부는 5~6개 테이블로 작지만 깨끗하고 정겨운 분위기.
🕐 운영 시간: 11:00 ~ 20:00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있음)
🚗 주차: 가게 앞 소형차 1~2대 가능, 골목길 협소함 주의
📞 전화번호: 없음 (예약 불가)
💡 팁: 점심 피크(12~13시)는 웨이팅 30분 이상, 비 오는 날엔 의외로 대기 짧은 편
가이오국수는 단순한 국수 맛집이 아니다.
비 오는 날엔 뜨끈한 잔치국수가, 더운 날엔 시원한 콩국수가 기다리고 있다.
메뉴 하나하나가 감성·맛·비주얼을 모두 잡고 있어, 입은 물론 마음까지 채워준다.
국수 덕후라면 무조건 ‘찐 맛집’으로 필수 저장 !
비오는날 뜨끈한 국수 X 똥집 그리고 소주..[ 홍제동 30년 우동국수 ]
비오는날 뜨끈한 국수 X 똥집 그리고 소주..[ 홍제동 30년 우동국수 ]
라면덕후 유재석도 인정한홍제동 30년 우동맛집 고급진 곳도 좋지만 요즘은 왠지노포감성집 이나 오래된 맛집의 인기가더 많은 것 같은대요 유튜브를 보다가이렇게 가성비 넘치는 곳이서울에
ddorheejae.tistory.com
댓글